2026년 03월 26일

‘100인의 아빠단’ 혜택, 이제 더 많은 아빠와 아이들이 누릴 수 있다

아빠 육아 참여를 통해 자녀의 발달을 효과적으로 돕고 싶다면, 국가가 인정한 ‘100인의 아빠단’에 주목해야 한다. 이제 ‘100인의 아빠단’은 활동 연령을 초등학교 2학년(만 8세)까지 확장하며 더 많은 아빠와 아이들에게 육아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육아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인지, 언어, 사회성 발달을 증진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위탁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아빠 육아 커뮤니티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며 대한민국 아빠 육아 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 커뮤니티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아버지들의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적인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육아”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분야의 멘토들이 매주 과제를 제시하여, 아빠들이 아이들과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하고 싶다면, 우선 전국 각 지자체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지역별 지회에서 진행하는 모집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2019년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100명씩 모집하는 방식으로 확대되어, 이제는 각 지역별로 아빠단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25년 5월 15기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2024년에는 총 2,023명이 선발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겁다. 예를 들어, 서울지회의 경우 100명 모집에 257명이 신청하여 2.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연계하며 규모를 키워왔고, 실제 육아를 전담하는 우수 아빠들이 멘토로 합류하면서 더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2024년부터는 육아 전문가 멘토 5명이 합류하여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아빠 육아 참여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보건복지부 아동종합실태조사에서도 아버지가 양육에 참여할수록 아이들의 발달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입학 시 활동이 어려웠던 아빠들이 속상해하는 일이 줄어들게 되었다. 활동 대상 연령이 초등학교 2학년(만 8세)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육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되지 못했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4월 30일부터 시작된 첫 놀이 과제는 선정되지 않은 아빠들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있는 다양한 아빠들과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아빠들의 세상에 함께 참여할 기회가 열려 있다. 현 시대 아버지의 육아 참여는 단순히 가사 분담을 넘어, 가족을 위한 당당한 노력이며 권리이다.

김기탁 가치자람 아빠육아문화연구소장은 “아빠 육아 참여는 내 아이의 발달 성장을 촉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어떻게 놀아주고 교육해야 할지 고민하는 아빠라면 ‘100인의 아빠단’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며 세 아이와 소통하는 아빠로 성장했으며, 아빠 육아와 남성 육아 휴직 인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