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

게임 강국 대한민국, ‘세계 3위’ 향한 도약 이제 현실로!

게임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5일, 게임 기업 ‘크래프톤’의 복합 문화 공간인 ‘펍지 성수’를 방문하여 ‘세계 3위의 게임 강국으로 레벨업’이라는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게임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기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 ‘인조이’를 직접 체험하며 게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다른 사람의 세계도 볼 수 있는 것이냐”라며 게임의 몰입도와 재미에 대해 질문했고, “이 세계에서 차 하나를 사려면 몇 시간 일해야 되느냐”라고 물으며 게임 경제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도 나타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게임사 대표, 게임 음악 및 번역 전문가, 청년 인디게임사 대표, 게임인재원 학생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문화산업 국가로 만들자”고 강조하며, 문화산업의 중요한 축으로서 게임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역설했다.

특히, 그는 “게임에 대한 인식과 마인드 셋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게임에 대한 몰입을 단순히 오락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산업으로 재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국부 창출과 일자리 마련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게임 업계가 꾸준히 요구해온 ‘탄력적 노동시간 운영’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양면이 있다”고 언급하며, 개발자와 사업자의 요구뿐만 아니라 고용된 노동자들이 소모품처럼 여겨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책 판단의 문제로서 양측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여 지혜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공개 토의 시간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주변국과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AI 기술 등을 통해 작은 회사들의 창의력을 증대시킬 기회가 생기고 있음을 언급하며, 게임 산업 진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욱 넥슨 대표는 게임을 전략 품목으로 삼아 혁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인디게임 업체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는 작은 규모라도 지원을 확대하면 더 많은 팀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노동시간 집약적인 작업, 문화콘텐츠 수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 미래 성장 가능성, 원작 저작권 및 멀티 유즈 가능성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원 확충이나 규제 완화의 필요성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업계의 노력이 더해져 게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