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인프라 AI 혁신, 나도 혜택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이 인프라 분야에 도입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Bentley Systems는 최근 개최된 ‘Year in Infrastructure’ 컨퍼런스에서 혁신적인 인프라 AI 역량을 공개하며, 도로, 교량, 수도 시스템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가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기술 발전은 ‘그래서 시민(고객)이 뭘 얻을 수 있는데?’라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기존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인프라 관리 방식이 AI의 도움으로 가능해지면서, 시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Ovarro는 AI 기반의 스마트 누수 감지 기술을 통해 물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수도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곧 물 낭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보장받는 시민들의 혜택으로 이어진다.

또한, Trimble은 자산 수명 주기 관리(Asset Lifecycle Management) 분야에서 AI 역량 강화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중심 매핑, 자산 추적 기능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하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이는 곧 지방 정부 및 관련 기관이 인프라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ZenaTech는 드론 서비스(DaaS) 사업을 확장하며 공공 사업 및 산불 관리에 AI 드론을 활용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Southern California에 기반을 둔 토지 측량 및 엔지니어링 회사 인수를 통해 드론 기술을 활용한 측량 및 관리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는 산불 감시 및 재난 대응 시스템이 강화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exagon의 Leica CoastalMapper를 최초로 도입한 NV5는 해안 및 강 유역 매핑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으며, 이는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환경 변화 감지를 가능하게 하여 관련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OFA Group은 건물 코드 준수를 위한 획기적인 AI 애플리케이션 ‘PlanAid’의 베타 출시를 발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건설 및 건축 분야에서 관련 규제를 더 쉽고 정확하게 준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규정에 맞는 건축물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들이 인프라 AI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뉴스는 시민들이 이러한 기술 발전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