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AI 시대, 당신도 ‘AI 인재’가 될 수 있다! ‘쉬었음’ 청년에게도 희망이

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특히 ‘쉬었음’ 상태에 놓인 청년들도 AI 교육을 통해 생활비 지원까지 받으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는 단순히 AI 기술 발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I 시대, ‘쉬었음’ 청년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

최근 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상당수의 청년들이 학업, 취업 준비, 육아·가사 등의 구체적인 이유 없이 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40만 명대를 유지하며, 지난 2003년 노무현 정권 첫해보다 20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청년 세대의 나약함을 탓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열악한 근무 환경, 사적 심부름 강요,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해 노동 시장에서 이탈한 경험 있는 노동력이 대다수이다. 이들이 희망하는 일자리 조건은 최저 시급 이상의 급여, 쾌적한 근무 환경, 개인의 성장과 경력에 도움이 되는 업무 등 ‘상식적인’ 수준의 일자리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는 이러한 ‘상식적인’ 일자리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AI 전사 육성’을 청년 고용 부진 대책으로 제시하며, 전 국민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하고 ‘쉬었음’ 청년들에게는 교육 기간 동안 생활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미국이나 중국 등과 뒤처진 플랫폼 사업 모델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즉,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동력이 바로 인재 양성에 있음을 시사한다.

**AI 인재, 어떻게 될 수 있을까? ‘쉬었음’ 청년도 신청 가능**

AI 교육은 ‘쉬었음’ 청년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AI 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사회적 변화도 필요하다**

AI 대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괜찮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난 30년간의 산업 정책에 대한 성찰과 더불어 사회 전반의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획일주의, 줄 세우기, 극한 경쟁으로 인해 ‘모노칼라 인간형’을 배출하는 현행 교육 시스템은 AI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인재 양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AI 모델을 개발하더라도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돌파해야 할 과제를 찾아내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 전에 없던 답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AI 교육을 받은 국민들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경제적 여유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도 시급하다. 이를 위해 ‘쉬었음’ 청년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생계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회 소득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 소득 제도는 초혁신 경제를 만들기 위한 ‘시드머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산업체계의 대전환에서 인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정부의 AI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쉬었음’ 청년들도 새로운 기회를 잡고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