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5일

충장축제에서 착한 소비, 나도 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온마켓’ 팝업 스토어 열린다

광주 시민과 관광객이라면 이제 충장축제에서 특별한 경험과 함께 따뜻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광주광역시 최대 축제인 충장축제가 사회적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온마켓(On Market)’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온마켓’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적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온마켓’ 팝업 스토어에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의 10여 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직접 개발한 제품, 굿즈, 전통 먹거리 등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이들 기업이 선보이는 다양한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며 사회적 가치를 담은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개존과 각 기업의 정보를 담은 안내 인포그래픽도 함께 배치된다. ‘온마켓’이라는 이름의 ‘온(溫)’은 따뜻함, 시작, 열림을 의미하며, 이는 지역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상징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충장축제 방문객들에게 사회적기업이 제공하는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열린 공간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은 지역의 빈 점포 상가를 활용하여 지역 축제의 문화적 활기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팝업 스토어 운영을 기획한 사회적기업 ‘㈜디자인 숨’은 단순 판매 방식을 넘어 체험과 공유를 통해 판매 활동을 이웃 사회적기업과 함께 운영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충장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릴레이 스토어’ 형식으로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은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과 관광객은 사회적경제 제품의 우수성을 접하며 착한 소비를 실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얻게 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이번 ‘온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축제와 사회적경제를 성공적으로 연계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진흥원은 충장축제라는 대표 지역 문화 행사를 활용하여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재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남권총괄본부장은 “충장축제와 연계한 이번 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회적기업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마켓’ 팝업 스토어는 2025년 6월 29일 개최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의 2025 BFAA 국제아트페어에서 사회적기업이 폐어망을 재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던 것처럼, 사회적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가치를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