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취업 준비는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STEP’ 플랫폼이 미래 인재 양성에 든든한 발판을 제공한다. STEP은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체계적인 직업 능력 개발 과정을 제공하여, 시민 누구나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EP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특히 AI 관련 강의는 실질적인 직무 변화와 미래 전망을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AI 비즈니스 임팩트’ 과정은 인공지능을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직무 변화라는 실제 비즈니스 맥락 속에서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강의는 서비스 산업, 제조업, 창의적 영역에 AI가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취업 준비생들이 앞으로 맞닥뜨릴 직무 환경 변화를 실감 나게 경험하도록 한다.
더불어, STEP에서는 코딩 교육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AI 비즈니스 임팩트’ 과정 중 파이썬 기초 수업은 우리나라 속담을 예시로 들어 프로그래밍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되었다. “만약 값이 달면 삼키기, 쓰면 뱉기”와 같이 추상적인 개념을 조건문으로 풀어내는 방식은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친근한 학습 방식은 학습 동기를 크게 높여준다.
이후 ‘2040 AI 시대를 리드할 미래 인재’ 과정은 미래 전망에 초점을 맞춰 장기적인 시각에서 새로운 직무와 강조될 역량을 탐구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이 강의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 과정을 연속해서 수강하면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AI가 자신의 직업 세계와 어떻게 연결될지를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된다.
STEP 플랫폼의 또 다른 장점은 학습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된다는 점이다. 어떤 과정을 언제 수강했는지, 학습 진도는 어디까지인지 정리된 기록은 향후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학습 역량을 증명하는 객관적인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STEP은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 재취업자, 직무 전환을 고민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강의를 제공한다. 최신 기술을 접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임을 느낄 수 있으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국가가 마련한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통해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미디어와 저널리즘 분야의 직무와 연결될 수 있는 강의를 STEP에서 더 찾아 수강할 계획이다. STEP에는 디지털 콘텐츠 기획, 데이터 기반 글쓰기, 영상 편집 등 미디어 분야와 관련된 과정도 제공되어, 직무와 연결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다.
STEP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청년에게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안전한 발판’이 되어준다. 지금의 작은 공부들이 모여 내일의 큰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STEP을 통해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언가를 배워보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STEP 플랫폼을 활용해 보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원 STEP 누리집(step.or.kr)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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