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8일

청년의 날 혜택, 나도 받을 수 있다! 전국 곳곳 다채로운 행사로 성장 기회 잡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청년의 날’이다. 이 날은 청년들의 권리 보장과 자립, 그리고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올해 청년의 날을 전후하여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청년주간’이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기회를 제공한다.

처음에는 ‘청년의 날’이라는 이름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거나, 어떤 행사에 참여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관련 행사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늘 고민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주제들이 행사 내용으로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진로 탐색, 창업 지원, 문화 예술, 심리 상담, 관계 형성, 그리고 자기 계발에 이르기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만한 프로그램들이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러한 유익한 행사 정보를 얻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을 방문하여 ‘청년정책’ 또는 ‘청년센터’ 관련 메뉴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면 최신 행사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전국 단위의 정보를 한눈에 모아보고 싶다면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youth.seoul.go.kr)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곳에서 ‘청년의 날’을 검색하거나, ‘청년의 날 + 지역명’과 같이 검색어를 조합하여 원하는 지역의 행사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특색 있는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서울 은평구에서는 ‘은평청년톡톡콘서트’가 열렸으며,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는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강연이 큰 울림을 주었다. 이 강연에는 9월 18일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의 콘텐츠 기획과 전달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김태호 PD는 방송국 중심에서 벗어나 플랫폼이 다양해진 현재의 미디어 환경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으며, 같은 미디어 산업 분야를 준비하는 많은 청년들이 공감하며 경청했다. 기자, 작가, 크리에이터 등 언론·미디어 분야를 꿈꾸는 이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수어 통역이 제공되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 외에도 순천에서는 로이킴 공연을 포함한 <청년의 날 X 주말의 광장> 행사가 열렸고, 안성시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 토크콘서트와 안성 청년가왕 행사를 아우르는 <안성청년 쉴래말래?> 청년 축제가 개최되었다. 이처럼 각 지역은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위라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박위의 강연을 통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미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경험담처럼, 청년의 날 행사는 단순히 기념일을 넘어, 청년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동기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만약 현재 진로에 대한 막막함이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면, 혹은 새로운 영감을 얻고 싶다면, 청년의 날을 전후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관심 있는 분야의 강연을 듣거나 부스를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과 추억, 그리고 성장의 기회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은 정보는 2025 청년의 날 누리집(2030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