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6일

이재명 대통령 유엔 방문, ‘AI와 국제평화’ 논의 주재…나도 혜택 받을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개월 만에 유엔을 방문하며,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한민국의 목소리를 높인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 최초로 유엔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인공지능(AI)과 국제평화·안보’에 관한 토의를 직접 주재한다. 이는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엔 방문은 여러 측면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첫째, 이재명 대통령은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외교 방향과 목표를 전 세계에 명확히 알릴 예정이다. 특히 9월 23일 연설에서는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해 온 과정을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와 같은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한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가 이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안보리 의장으로서 AI와 국제평화·안보에 대한 토의를 주재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평화 기여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9월 의장국을 맡는 것은 매우 드문 기회이며, 인공지능이라는 첨단 기술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역할을 부각시킬 수 있다. 이는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대한 국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이 관련 논의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셋째, 이번 유엔 총회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국제 연대와 협력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등 위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 면담 및 양자 정상회담 등을 통해 다자적 해결책 모색에 앞장설 수 있다. 이는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를 가진 대한민국이 대외 의존도가 높은 만큼, 예측 가능한 국제 질서를 구축하고 지구적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수적이다.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국익은 한반도를 넘어 인류 전체의 공존과 발전에 달려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출국은 9월 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루어졌다. 이 대통령은 안보리 공개 토의에서 급속하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칠 기회와 도전, 그리고 이에 대한 국제 사회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은 유엔 가입 후 세 차례의 안보리 이사국 진출을 통해 총 6회의 의장국 기회가 있었지만, 9월 의장국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따라서 대통령의 안보리 의장 역할 역시 처음이다. 이번 총회는 기후변화, 사이버테러 등 과거 안보리가 다루었던 다양한 주제에 이어, 현재 국제 사회의 초미의 관심사인 AI 관련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