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E.N.D. 이니셔티브로 한반도 냉전 끝내고 세계 평화·번영 이룬다!

한반도에서 지속되어 온 냉전을 종식시키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새로운 구상이 제시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E.N.D. 이니셔티브’를 공개하며, 이는 곧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를 포괄하는 야심 찬 계획임을 밝혔다. 이 대통령의 연설은 현지 시간으로 9월 23일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N.D. 이니셔티브는 단순히 정치적 슬로건을 넘어, 구체적인 세 가지 핵심 축을 기반으로 한다. 첫째, ‘교류(Exchange)’는 북한과 주변국, 그리고 국제사회의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인적, 물적, 문화적 교류를 포함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불신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류의 확대를 통해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둘째,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는 북한과 관련 당사국 간의 외교적, 경제적 관계를 정상 궤도에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 오랜 기간 지속된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계 설정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을 도모한다. 관계 정상화는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기도 하다.

셋째, ‘비핵화(Denuclearization)’는 한반도 비핵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다. 이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를 포함하며, 국제사회가 합의한 비핵화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강조한다. 비핵화는 한반도와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를 제거하는 핵심 과제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E.N.D. 이니셔티브가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구상은 평화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