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6일

정책, 이제 ‘내가 만드는’ 시대! 청년인재DB로 직접 참여하고 혜택 받자

정책은 더 이상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가 아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활동을 통해 정책이 단순한 수혜를 넘어, 시민의 목소리와 기획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임을 직접 느끼게 되었다. 특히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에서 운영하는 ‘청년인재DB’는 청년들이 정책의 수동적인 수혜자에서 벗어나,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 ‘청년인재DB’는 개인의 이력과 관심사를 등록하면 정책위원회, 자문단, 기자단 등 다양한 활동 기회로 연결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즉, 청년을 ‘정책을 받는 사람’에서 ‘정책을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필자 또한 이 서비스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고, 기자단 활동 경험과 청년 당사자로서 정책에 바라는 점을 정리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책 과정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현실감을 느꼈으며,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위촉직 청년위원에 지원하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졌다.

‘청년인재DB’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개인이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등록된 프로필을 바탕으로 관련 담당자가 먼저 연락을 주고 참여를 제안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는 기회를 찾아 헤매는 수고를 덜어주고, 정책과 청년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든든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현재 필자는 위촉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설령 즉시 위촉되지 않더라도 ‘청년인재DB’라는 통로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제 청년들이 더 이상 정책의 수동적인 수혜자로 머물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하고 관심사를 드러내며 정책에 목소리를 보탬으로써 제도 개선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청년 스스로가 사회 변화를 만드는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이다. 많은 청년들이 정책을 어렵거나 자신과 무관한 영역으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취업, 주거, 교육, 문화생활 등 삶의 모든 영역이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 아래 놓여 있다. 따라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제도를 감시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

‘청년인재DB’는 이러한 청년들의 참여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관문이다. 앞으로 더 많은 또래 청년들이 이 제도를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정책을 ‘받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이 늘어날수록, 정책은 더욱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게 발전할 것이다. 필자 역시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필요한 자리에 참여하며, 청년 당사자의 관점에서 정책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정책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목소리를 내며, 직접 참여하는 순간 정책은 우리 곁에서 살아 움직이는 현실이 된다. ‘청년인재DB’는 바로 그 출발선이며, 이제는 더 많은 청년이 그 문을 두드리고 함께 사회를 바꿔나가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