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

AI 기술, 우리 산업을 혁신한다: 정부 3대 부처, 협력 시동

이제 인공지능(AI) 기술이 우리 산업 현장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힘을 합쳐 제조·산업 전반의 AI 대전환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민과 기업은 AI 기술 도입으로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변화는 AI 기술의 확산으로 산업 현장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국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다. 과거에는 AI 도입이 선택 사항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산업 현장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제조업 등 전통적인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이번 협력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의 발전이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현장의 AI 도입 및 활용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는 각 부처가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융합하고, 연계성 있는 정책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AX)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산업 전반의 AI 역량 강화 및 핵심 기술 내재화 ▲AI 벤처·스타트업과 중소·소상공인의 AI 기술 사업화 및 현장 맞춤형 AI 기술 개발 지원 ▲지역 핵심 산업군 중심의 AI 생태계 조성 지원 ▲AI 관련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적극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진다. 또한, 각 부처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교류회 등을 통해 지역과 현장, 그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협력을 통해 정부는 AI 핵심 기반 기술 확보부터 산업 적용, 그리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으로의 확산에 이르는 전 주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과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주체가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전반의 AI 전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경훈 부총리는 AI 대전환을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국가적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제조 DNA에 AI를 접목하여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세 부처가 하나의 팀처럼 협력하여 일관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AI 기본 역량 구축과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며, 이번 협약이 AI 스타트업과 함께 글로벌 신시장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기술 추격 등 우리 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해법으로 AI 대전환을 제시하며, AI, 데이터, 제조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여 기술 혁신과 제조업의 고도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관계부처 및 국가AI전략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실효성 높은 제조 AI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AI 대전환 시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AI를 활용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세 부처의 이번 협약이 정부 인프라와 대기업의 AI 기술 및 경험을 벤처·스타트업, 중소·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벤처·스타트업에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중소·소상공인에게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AI가 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며,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산업 도메인의 전문성에 AI를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세 부처 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위원회 산하 제조TF를 구성하여 AI 기반 산업 대전환을 중점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