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제6회 김홍도축제, 전통과 예술의 향연 즐기고 하동균·안예은·정인 무대 직접 만난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제6회 김홍도축제’를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안산의 대표 예술가인 단원 김홍도의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안산시 통합축제인 ‘안산페스타 2025’의 중심 행사로 기획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전통 공연과 놀이터, 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남사당놀이, 전통공예 체험, 버블매직쇼 등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국악, 밴드, 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흥을 돋울 유명 가수들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2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하동균이 특별 출연하며, 26일 폐막식에는 가수 안예은과 정인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김홍도축제가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깊어가는 가을, 화랑유원지를 찾아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인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