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6일

공연·전시 할인쿠폰, 2차 배포 시작! 나도 혜택 받을 수 있다

길었던 연휴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로 문화생활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로 ‘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배포’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9월 25일부터 36만 장의 공연 할인권과 137만 장의 전시 할인권을 배포하며, 이제 시민들이 더욱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할인권은 연말 성수기인 12월 31일까지 관람 예정인 공연 및 전시에 적용할 수 있다. 2차 배포에서는 1차 때와 달리 사용 유효기간이 일주일로 단축되었으며, 남은 할인권은 매주 목요일마다 재발행된다. 이러한 변경은 1차 발행 시 사용 기간이 6주로 길었던 탓에 발급만 받고 사용하지 않는 비율이 높아 실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따라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할인권이 발급되며, 발급받은 할인권은 해당 주 수요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니, 기간을 잘 확인하고 사용하거나 다음 주에 다시 발급받으면 된다.

이 유용한 할인권은 네이버예약, 놀티켓, 멜론티켓,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등 7개 온라인 예매처에서 받을 수 있다. 각 예매처에서는 공연 할인권 1만 원, 전시 할인권 3천 원을 매주 인당 2매씩 발급하며,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가 적용된다. 중요한 점은 개별 상품 가격이 아닌 총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할인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할인권 금액보다 저렴한 공연이나 전시라도 여러 장을 구매하여 최소 결제 금액 이상을 충족시키면 할인권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수도권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권은 공연 1만 5천 원, 전시 5천 원이며, 이 또한 매주 인당 2매씩 발급된다.

할인 적용 대상 공연 분야는 연극, 뮤지컬, 서양음악(클래식), 한국음악(국악), 무용 등이며, 대중음악과 대중무용 공연은 제외된다. 전시의 경우 전국 국·공립, 사립 미술관 등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는 시각예술 분야 전시와 아트페어, 비엔날레에 적용 가능하지만, 산업 박람회 등은 제외된다.

기존에 보고 싶었지만 망설였던 공연이나 전시가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티켓 가격 때문에 취미 생활을 자주 즐기기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매주 발급되는 할인권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흐린 하늘이 계속되는 요즘, 실내에서 문화생활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연 및 전시 할인권 혜택을 놓치지 말고 꼼꼼히 챙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