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6일

게임 산업 성장,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세계 3위 강국’으로 도약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15일, 게임업체 크래프톤의 복합 문화 공간 ‘펍지 성수’를 방문하여 ‘세계 3위의 게임 강국으로 레벨업’이라는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대통령이 주재한 첫 게임 관련 행사로,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기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 ‘인조이’를 직접 체험하며 게임의 몰입도와 현실 연계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다른 사람의 세계도 볼 수 있는지’, ‘게임 속에서 자동차 한 대를 사려면 얼마나 일해야 하는지’ 등 게임의 상세한 내용에 대해 질문하며 게임 산업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문화산업 국가로 만들자”고 역설하며, 특히 게임 분야가 문화산업의 핵심적인 부분임을 강조했다.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몰입도를 산업으로 재인식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통해 국부 창출과 일자리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게임 업계가 꾸준히 요구해 온 ‘탄력적 노동시간 운영’에 대해 이 대통령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양면이 있다”고 언급하며, 개발자와 사업자의 요구뿐 아니라 고용된 노동자들이 소모품처럼 여겨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책 판단의 문제로서 양측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여 지혜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게임사 대표, 게임 음악 및 번역 전문가, 청년 인디게임사 대표, 게임인재원 학생 등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주변국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AI 기술 등을 활용하여 작은 회사의 창의력을 증대할 기회가 생기고 있다고 말하며 게임 산업 진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정욱 넥슨 대표는 게임을 전략 품목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혁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인디게임 업체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는 “작은 규모의 지원이라도 더 많은 팀에게 제공되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노동시간 집약적인 작업 방식, 문화콘텐츠 수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 미래 성장 가능성, 원작 저작권 및 멀티 유즈 가능성 등을 꼼꼼히 살피며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