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7일

한글날, 대학생이 만든 축제에서 우리말 퀴즈 풀고 선물도 받자

그래서 시민(고객)이 뭘 얻을 수 있냐고? 2025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대학생들이 마련한 우리말 축제에 참여하면 우리말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퀴즈와 체험을 통해 푸짐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연합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가 주최하고 2025년 10월 9일 목요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서울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잔디밭 위에 부스를 설치하여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말을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가장 먼저 시민(고객)들이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바로 <사투리 어디까지 알아?> 부스다. 이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지도에 자신이 알고 있거나 고향의 사투리를 적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별 사투리의 다양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말의 풍부함을 느낄 수 있다.

이어서 <열쇠고리랑 엽서랑> 부스에서는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엽서를 꾸미는 체험이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순우리말 단어를 골라 캘리그라피처럼 엽서를 꾸미며, 마치 아이들이 한글을 익히듯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우리말 겨루기> 부스에서는 올바른 문장을 고르는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몇 번의 틀림에도 성공할 때까지 기회가 주어지므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을 맞히면 우리말 가꿈이 전용 휴대용 물티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우리말 가꿈이랑 친구 맺자> 부스에서는 한글에서 ‘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잠시 고민하게 만드는 질문이지만, 정답을 맞히면 한글의 깊은 의미를 깨닫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랑하자 공공언어> 부스에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태그해 줘’와 같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퀴즈를 풀어볼 수 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꿈이들의 힌트를 통해 우리말의 풍부함과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꿔 사용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영 부스에서 총 5개의 도장을 모으면, 특별한 선물인 ‘복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이 선물은 현장에서 바로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하기 좋으며, 올림픽공원이라는 좋은 위치 덕분에 행사 참여 후 가볍게 공원을 둘러보기에도 좋다.

추가적으로, 10월 한 달간 전국 22곳의 국어문화원에서 국어문화원 및 우리말 가꿈이 기념행사가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형태의 체험과 홍보부스가 운영되니, 참여 전에는 반드시 행사 장소와 날짜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특정 기념행사가 아니더라도 평상시에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지키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하며, 내년에 다시 돌아올 한글날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