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2025년 하반기 고용 조사, 나도 참여해서 우리 지역 고용 정책에 기여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가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이 조사는 우리 지역의 고용 현황과 산업,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마련하여 지역 고용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지역 고용 이야기에 직접 참여하고, 더 나은 고용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지역별 고용조사는 대면 조사, 전화 조사, 인터넷 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국가데이터처에서 파견된 조사원을 통해 직접 조사를 받거나, 인터넷 또는 전화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조사는 10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므로,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이 기간을 활용하면 좋다.

조사 대상은 과학적인 통계 기법으로 선정된 전국 23만 2천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이다. 조사 항목으로는 취업 여부, 취업 시간, 구직 여부, 구직 활동, 비동거 맞벌이 가구 여부 등 총 34가지가 포함된다. 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지역별 고용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고, 우리 지역 주민들의 고용 상황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될 것이다.

지역별 고용조사 참여는 우리 지역의 고용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선하려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고용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 지역의 고용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수 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서울 남구로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하여 건설 근로자들과 현장 지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최근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건설 근로자들이 정부 지원을 충분히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설 현장을 더욱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이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안내해 줄 것도 요청했다. 정부는 일자리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건설 근로자와 현장 지원 관계자 모두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한 구로구청의 지원 이전부터 10여 년간 자원봉사를 이어온 새벽시장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