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과학 강연 9·10회차, 경북과학축전에서 만나보세요!

과학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주목해야 할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주최하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의 9회차와 10회차 강연이 오는 10월 18일(토) 경북과학축전과 함께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글과 타자기’를 주제로 과학과 문학의 흥미로운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안동체육관 내 사이언스 강연장에서 오후 1시에 시작된다. APCTP는 물리학 연구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기관으로, 과학 지식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은 일반 시민들이 과학 분야의 최신 동향과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9회차 강연에서는 ‘한글과 타자기’라는 독특한 주제를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한글의 과학적 원리와 타자기가 발명되기까지의 역사, 그리고 이 두 요소가 어떻게 우리의 정보 전달 방식을 변화시켜왔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회차 강연에서는 APCTP가 선정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가 참여하여, 과학에 대한 통찰과 흥미로운 연구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경북과학축전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과학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거나, 새로운 지식을 얻고 싶은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APCTP 소장인 사사키 미사오 씨는 이번 강연이 과학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