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나도 혜택 받을 수 있다

이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직접 정책으로 이어지는 길이 더 활짝 열렸다. 지난 10월 14일,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디지털 토크 라이브-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를 개최하고 국민 패널 110여 명과 함께 민생·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오간 이야기들은 국민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마련의 출발점이 된다.

이번 행사는 ‘국민사서함’을 통해 접수된 민생·경제 분야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 3만 8741건의 제안 중 특히 경제·민생 분야에 해당하는 1만 7062건, 즉 44%의 제안들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고물가로 인한 생계비 부담 완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영세 자영업자 운영자금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등의 핵심 민생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사서함’으로 보내진 소중한 의견들이 토론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무겁게 듣고 있다고 밝히며,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은 국민의 삶과 동떨어져서는 안 되며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자신의 변함없는 신념을 피력했다. 이날 나눈 생생한 말씀들을 정책으로 다듬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의 역할은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현실적인 대안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1부: 현장의 목소리’와 ‘2부: 대통령의 약속, 국민과의 대화’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누구나 토론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이재명TV, KTV 국민방송, 참여 크리에이터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디지털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