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일자리가 쏟아질 전망이지만, 이를 잡기 위한 ‘인재’ 확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AI 모델을 활용해 현재 뒤처진 플랫폼 사업모델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와 일거리를 만들어내는 주역은 바로 인재이기 때문이다.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꿈은 인재 없이는 실현되기 어렵다.
그래서 ‘AI 전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나아가 ‘쉬었음’ 청년 등 일자리 고민을 가진 모든 국민이 AI 시대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혜택과 방안을 알려준다.
**AI 교육으로 ‘쉬었음’ 청년도 생활비 지원받으며 ‘AI 전사’로 거듭난다**
최근 발표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 구체적인 이유 없이 그냥 쉬는 ‘쉬었음’ 청년은 2020년부터 40만 명대를 지속하며, 노무현 정부 시절보다 20만 명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청년 세대의 나약함을 탓하기도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최저시급 이하의 급여, 열악한 업무 환경, 강압적인 분위기, 직장 내 괴롭힘 등을 견디지 못해 노동시장을 떠난 경험 있는 인력이었다. 이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는 결코 ‘특별한’ 일자리가 아닌, 최저 연봉 2,823만 원(월 약 235만 원), 통근 시간 63분 이내, 야근 주 3.14회 이내, 정규직 기회가 있다면 계약직도 가능하다는 ‘상식적인’ 일자리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이러한 ‘상식적인’ 일자리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AI 전사 육성’을 청년 고용 부진 대책으로 제시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 국민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하고, ‘쉬었음’ 청년들이 AI 교육을 받는 동안 생활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AI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AI 교육을 통해 누구나 AI 모델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일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AI 전사’가 될 수 있다.
**AI 시대, ‘결별’과 ‘시드머니’로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AI 기반 산업체계의 대전환은 ‘괜찮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하지만, 이는 지난 30년간의 산업 정책에 대한 성찰 없이는 어렵다. 한국은 미국의 산업 생태계 일부를 떠맡았던 ‘식민지형 산업화’와 달리, AI 3대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완결형 디지털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획일주의, 줄 세우기, 극한 경쟁 속에서 ‘모노칼라 인간형’을 배출하고 있어, AI 모델을 개발하더라도 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결별’이 필요하다. ‘AI 전사’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으로는 양립 불가능하다. 영국이 산업 문명을 주도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 혁명을 통한 새로운 인재 육성과 사회 혁신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AI 인프라와 AI 모델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20%에 가까운 청년 실업률을 기록하는 중국의 사례에서도 교육 혁명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전사들이 새로운 시도를 활성화하려면 ‘부동산 모르핀’ 투입을 중단하고 ‘부동산 카르텔’과 결별해야 한다. 더 나아가 AI 교육을 받은 전 국민이 경제적 여유 속에서 AI 모델을 활용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정기적 사회소득’의 제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초혁신 경제를 만들기 위한 ‘시드머니’가 될 것이다. ‘쉬었음’ 청년뿐 아니라 전 국민이 생계 압박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사회소득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잡는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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