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국가 시스템 복구, 신속하고 안전하게! 나도 혜택받을 수 있다

국가 시스템이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이제 안심해도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휴 직후인 10일 오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진행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의 공식적인 연차 사용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안의 중요성과 복구 인력 격려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이 대통령은 화재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구역의 배터리를 모아 둔 냉각 침수조를 둘러보았으며, 실제 화재가 발생했던 5층 전산실을 찾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발화 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함께, 배터리 적재 방식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시찰을 마친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간담회를 주재하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복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조치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서비스의 신속한 복구 계획을 논의했으며,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실무자들이 겪는 고충과 의견을 세심히 경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는 국방에 비견될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와 확고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상 근무 중인 행정안전부 및 복구 업체 직원들이 신체적, 정신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제 전산 데이터는 국가 운영의 핵심이라는 점을 온 국민이 느끼게 되었다”며,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격려했다. 현장 근무자들은 명절 휴가도 반납하고 밤낮없이 복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기술적 문제와 피로 누적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복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예산이나 인력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국가 시스템 복구는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