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4일
동행축제, 6634억 원 매출 기록하며 내수 활력 불어넣었다

동행축제, 6634억 원 매출 기록하며 내수 활력 불어넣었다

지난 달 열린 ‘9월 동행축제’를 통해 총 6634억 원의 놀라운 매출이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온라인 판매전 6307억 원, 오프라인 판매전 327억 원의 직접 매출과 더불어 온누리상품권 4856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2412억 원의 판매 실적을 합한 수치로, 침체되었던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동행축제는 침체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전국 단위의 소비 촉진 행사입니다. 이번 9월 축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다채로운 전국 연계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판매전은 e커머스, TV홈쇼핑, 전통시장몰 등 2만 7000개 사가 참여하여 6307억 원이라는 높은 매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롯데온에서 진행한 ‘동행제품100’ 기획전은 동행축제의 대표적인 온라인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기획전에서는 동아식품의 김가네 식탁 감자탕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배(6700만 원) 증가한 매출을, 호정식품의 옛날 도나스는 13배(6200만 원) 이상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판로 확대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쿠팡의 동행제품100 기획전 역시 큰 주목을 받았는데, 다정한 마켓의 반려동물 간식껌이 6400만 원, 부쉬맨의 워터프루프 선크림이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동행축제 대표 상품으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오프라인 판매전에서는 144곳의 지역 행사와 정책 매장 등을 통해 3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인 소비 회복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던 만큼, 비수도권 지역과 인구감소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 비중을 높였습니다. 전체 144곳의 행사 중 비수도권 지역 행사가 110곳(76%), 인구감소 지역 행사가 34곳(24%)을 차지했습니다.

제주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와 롯데백화점 상생판매전의 성과도 주목할 만합니다. APEC중소기업장관회의와 연계하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개막식(8월 30일~9월 5일)에는 1만 8000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 기간 열린 제주지역 소상공인 51개 사 참여 판매전에서는 8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그중 8개 업체는 첫날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롯데백화점(잠실점) 상생판매전(9월 9~11일)에서도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상생판매전에는 50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했으며, 제품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대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유통 구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와 민간기업이 주도한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 등에서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총 1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어 1000만 명이 응모했습니다. 또한, 7개 TV홈쇼핑사와 7개 카드사는 상생기획전, 경품 이벤트, 적립금 추가 적립, 캐시백 및 할인 혜택 강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섰습니다.

배달의민족은 개막식이 열린 제주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장 주문 5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했으며,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쿠폰도 제공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해 준 국민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소비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 우리 경제에 힘찬 숨결을 불어넣는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이달 말에는 기존 할인 축제를 통합한 대규모 국가 단위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월 29일~11월 9일)을 마련할 예정이며, 쇼핑, 여행, 문화 등 다채로운 소비 혜택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