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프라, 더 똑똑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벤틀리 시스템즈의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 커넥트’가 답이다

내 인프라를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주목해야 할 소식이 있다. 벤틀리 시스템즈가 ‘벤틀리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 커넥트’를 출시하며 인프라 전반의 데이터와 사람을 연결하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는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복잡한 인프라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기존의 개방형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인프라 구축 및 자연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이제까지 파편화되어 관리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인프라 관련 데이터와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손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곧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는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틀리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 커넥트는 인프라의 설계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각 단계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관련자들이 필요한 정보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연결성은 프로젝트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며,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

특히, 이 플랫폼은 벤틀리 시스템즈가 최근 CESIUM에 현실 모델링 서비스를 도입하며 강화된 지리공간적 맥락을 제공하는 것과도 연계된다. 이는 실제 환경 데이터를 가상 모델에 통합함으로써, 인프라 설계 및 시뮬레이션의 정확성을 높이고, 현실적인 제약 조건을 고려한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벤틀리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 커넥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프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관련 이해관계자 간의 협업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건설 및 엔지니어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