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감염 걱정 끝! ‘예방관리 주간’ 알아두면 득 되는 정보 총정리

의료기관 이용 시 나도 모르게 감염될까 걱정이라면, 이제 안심해도 된다. 질병관리청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운영하며, 의료기관 종사자는 물론 이용하는 모든 시민을 위한 감염 예방 수칙과 정보를 적극 알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알아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혜택과 구체적인 참여 방법, 그리고 실질적인 팁까지 이 기사에서 모두 공개한다.

이번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의 핵심 슬로건은 ‘모두가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의료관련감염 예방의 시작입니다’이다. 이는 곧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사소한 노력 하나하나가 의료기관 내 감염을 막는 강력한 힘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관련감염은 단순히 의료 행위 중 발생하는 것을 넘어, 병원을 방문하거나 환자를 간병하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전파될 수 있다. 따라서 질병관리청은 2023년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를 이 주간으로 지정하여,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철저히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질병관리청은 의료감염 예방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10월 17일에는 전국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운영 2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감염관리 분야 전문가들과 현장 관계자들이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의 우수 감염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공모전과 ‘의료감염 예방관리를 위해 힘써온 순간’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 그리고 감염관리 퀴즈 이벤트 등 일반 국민들도 쉽게 참여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모든 정보와 자세한 일정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누리집(https://www.togetheri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일반 국민을 위한 최신 감염관리 지침, 교육자료, 인포그래픽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감염으로부터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예방관리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으로도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