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지키는 꿀팁! 보이스피싱 위험, 이제 더 쉽게 막는다

더 이상 보이스피싱 피해,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더욱 지능화되고 피해 금액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면서, 은행에서도 고액 인출 및 이체 거래 시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절차를 강화했다. 특히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이제 창구 이용 시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 시청이 필수로 요구된다.

**이런 분이라면 주목! 보이스피싱 예방, 나도 혜택받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조치는 모든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어르신이나 금융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소중한 내 돈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절차로 인식해야 한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

* **필수 시청:** 창구를 통해 고액 인출 또는 이체 거래를 하는 경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동영상을 반드시 시청해야 한다. 실제 보이스피싱 최신 사례가 생생하게 담긴 영상은 사기 수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맞춤형 문진:** 60대 이상 여성 등 금융사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문진표가 제공된다. 이는 거래 상황이 영상에서 본 사기와 유사한 경우, 이체를 멈출 수 있는 중요한 방편이 된다.

* **전문 상담:**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kfb.or.kr)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을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신종 금융사기 유형 안내, 사기 유형별 예방 방법, 피해 구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 이제 더 적극적으로 막을 수 있다!**

**어떻게 신청하고 혜택받을 수 있나?**

1. **은행 방문 시:** 고액 이체나 인출 등 주요 거래 시, 은행 직원의 안내에 따라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을 시청한다. 60대 이상 고객이라면 추가적인 문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2. **온라인 정보 활용:**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kfb.or.kr)에 접속하여 보이스피싱 관련 동영상 및 최신 금융 사기 정보를 수시로 확인한다.

3. **금융권 안내문 숙지:** 평소 이용하는 금융기관에서 발송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을 꼼꼼히 읽고 숙지한다.

**추석 이후 더 조심해야 할 보이스피싱,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추석 연휴가 끝난 시점에는 명절 선물, 교통 범칙금, 택배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급증할 수 있다. 다음 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하여 피해를 예방하자.

* **의심하라:**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의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는다. 금전 선입금을 요구하는 전화는 무조건 의심한다.

* **끊어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는 주저 없이 끊는다.

* **확인하라:** 전화 끊은 후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또는 자녀, 가족)에 직접 전화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 발신 번호가 의심될 경우, 금융사기 통합 신고 대응센터(1566-1188)에서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 **신고하라:** 112에 신고하면 즉시 연결된다. 만약 악성 앱을 설치했다면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하여 전용 제거 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서는 ‘보이스피싱 정책,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총 상금 1천 600만 원이 걸려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구제 관련 신규 제도 제안, 현행 제도 개선 방안, 빅데이터 및 AI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