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국민의 목소리, 정책으로! 이재명 대통령, 민생 현장 목소리 담아 정책 만든다

이제 국민이 겪는 어려움이 곧 정책이 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4일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국민 패널 110여 명과 함께 ‘디지털 토크 라이브-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 자리는 ‘국민사서함’에 접수된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국민주권 실현’과 ‘참여와 소통’을 국정 운영의 핵심으로 삼는 대통령의 철학을 반영한 행보다.

이날 행사는 ‘국민사서함’을 통해 접수된 총 3만 8741건의 제안 중 경제·민생 분야 1만 7062건(44%)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고물가로 인한 생계비 부담 완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영세 자영업자 운영자금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등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핵심 민생 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사서함’을 통해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오늘 토론의 출발점”이라며, “고금리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절박한 목소리를 무겁게 듣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은 국민의 삶과 동떨어져서는 안 되며,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변함없는 신념”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주신 생생한 말씀들을 정책으로 다듬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정부의 역할은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현실적인 대안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현장의 목소리’와 ‘2부: 대통령의 약속, 국민과의 대화’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이재명TV, KTV 국민방송, 참여 크리에이터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되어 누구나 토론 현장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디지털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자영업자 대표로 참석한 방송인 홍석천 씨가 “직원과 알바를 위한 정책은 많은데, 사장님들이 을·병이 된 지 오래됐는데, 그들의 고초를 들어주는 부서가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지자체의 천편일률적인 관광 사업에 대한 비판도 제기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어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창 논의한 내용”이라며 “문화산업을 키우는 것이 이번 정부의 핵심 사업이며, 지방의 특색을 살리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화답하며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성실 상환자에 대한 이자 혜택 방안 등도 논의되었으나, 자영업을 하지 않는 국민들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