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미술특별전,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예술의 힘 보여주다

APEC 2025 KOREA K-미술특별전이 ‘예술로 지속가능한 미래, K-컬처의 힘’을 주제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특별전은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기술과 효율만을 강조하는 흐름에 맞서, 예술이 가진 인간적인 감성과 따뜻함을 회복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전시를 총괄한 김종원 미술총감독은 “세계가 기술과 효율을 이야기할수록 예술은 인간의 감정과 온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 예술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예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본질적인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K-미술특별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거대한 주제를 K-컬처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며, 한국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참석자들은 예술이 환경 문제, 사회적 연대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음을 경험했다. 특히 K-컬처 특유의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표현 방식은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미술총감독이 언급했듯, 한국 예술이 가진 고유한 감성과 기술력의 융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이는 K-컬처의 힘이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동력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