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에게 숲속에서의 휴식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화담숲 힐링 캔버스’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으로,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제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소아암 환아와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아암 환아들은 장기간의 치료와 입원으로 인해 학습 결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생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하다. 또한, 환아 가족들은 지속적인 돌봄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이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화담숲 사생대회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3일,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화담숲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숲길을 따라 4천여 종의 자생·도입식물을 만날 수 있다. 오전에는 화담숲 전체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했으며, 자연생태관, 자작나무숲, 암석·하경정원 등 다양한 테마원을 함께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했다. 숲속에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즐긴 후에는 본격적인 사생대회가 열렸다.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전 동안 화담숲에서 체험한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생대회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참여한 모든 아동에게 상을 수여하여, 자연 체험과 미술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기념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 박경중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더 밝은 세상에서 살아가며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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