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 속 균형 잡힌 청소년 삶, ‘마포아이윌센터’에서 지원받으세요

이제 디지털 미디어 세상에서 조화롭고 균형 잡힌 삶을 원하는 청소년이라면 ‘마포아이윌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사)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함께 운영하는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즉 마포아이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한다.

마포아이윌센터는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 이용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전문 상담 및 예방 교육 기관이다. 센터는 개인 상담, 찾아가는 상담, 미술 치료, 병원 연계 및 심리 검사, 미디어 그룹 테라피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디지털 미디어와 건강하게 관계 맺도록 돕는다.

또한, ‘꿀가족 프로젝트’와 같은 예방 교육 사업을 통해 가정 내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2025년 9월 6일에 진행될 ‘우리가족 컵아트’ 프로그램은 디지털 미디어 중독으로 인한 가족 간 소통 단절을 줄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망원역 인근 유리 공방에서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 컵을 만들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7세부터 참여 가능하며, 2025년 8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센터는 전문가 양성 교육 및 보수 교육, 디지털 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 등도 운영하며,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 진단 도구도 제공한다. 청소년 관찰자용, 청소년용, 유아동 관찰자용, 성인 및 고령층용 등 다양한 대상에 맞는 진단 척도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포아이윌센터는 2016년 교육 수료자부터 온라인으로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며, 이전 연도 교육 수료자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사랑의 열매 안심코드’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미디어 세상에서 조화롭고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