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기업인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중동 지역의 석유 산업 현장에 혁신적인 AX(지능화·자동화)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산업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수출을 넘어, 석유 산업 전반의 지능화와 자동화를 실현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산업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석유 산업 현장에 특화된 자신들의 AX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AX는 기존의 IT 기술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결합하여, 복잡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석유 시추, 정제, 운송 등 다양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운영 과정을 최적화하며,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치 사람이 하던 일을 기계가 똑똑하게 대신하거나, 사람이 하기 어려운 복잡한 분석을 AI가 신속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의 선보임은 바레인에서 2025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는 ‘IDCE 2025’에서 이루어진다. 이 행사는 중동 지역의 주요 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LG CNS는 국내 IT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 자리에 참가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LG CNS는 이번 참가를 발판 삼아,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인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IDCE 2025 전시회는 중동 지역의 산업 리더들과 혁신 기술 기업들이 모이는 중요한 기회이다. LG CNS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제조 AX 기술이 어떻게 석유 산업 현장의 ‘지능화’와 ‘자동화’를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참가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글로벌 IT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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