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피아노 병창 앨범 ‘서울 풍류’, 한양의 4계절을 담다

피아노 병창 앨범 ‘서울 풍류’, 한양의 4계절을 담다

피아노 병창의 창시자인 최준이 새 앨범 ‘서울 풍류 – 서울에서 한양의 4계절을 노래하다’를 발매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은 한국 전통 성악곡과 피아노 연주를 결합한 독창적인 ‘피아노 병창’ 장르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노 병창은 2010년 최준에 의해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장르로, 한국 전통 성악곡의 한 대목을 노래하면서 동시에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독특한 형식을 특징으로 한다. 이는 판소리, 단가, 민요, 정가 등 다양한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풍부한 음악적 향유를 제공한다.

이번 앨범 ‘서울 풍류’는 특히 서울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한양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다채로운 전통 음악 선율과 최준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마치 시간 여행을 하듯 옛 서울의 정취와 계절의 변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최준은 ‘피아노 병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한국 전통 음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그의 음악은 전통 음악의 깊이와 서양 악기인 피아노의 조화로움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이러한 최준의 음악적 역량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전통 음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음악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서울 풍류’ 앨범 감상을 통해 시민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과 피아노 선율이 선사하는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최준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가 펼쳐질 이번 앨범 발매는 한국 음악계에 또 다른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