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미래세대, 멘토링으로 성장 기회 잡는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가 개최한 ‘KSMCB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생명과학자들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 기간 중 특별 세션으로 마련되어, 미래 생명과학 리더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연구자 및 학생들이 선배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가진 멘토들로부터 학술적 조언뿐만 아니라 연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진로 탐색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까지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교류는 젊은 과학자들이 미래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학문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KSMCB 학술대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 전달을 넘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의 차세대 리더들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학문적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 ICC에서 진행된 ‘KSMCB 2025 국제학술대회’ 기간 동안 운영되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미래 생명과학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