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페스타 2025에서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셜벤처 이큐포올(EQ4ALL)은 ‘모두를 위한 정보 접근성(Information for All)’이라는 주제 아래, AI 기반의 수어 번역 서비스 등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이큐포올이 이번 AI 페스타 2025에서 중점적으로 선보인 기술은 바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수어 번역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음성으로 전달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어 영상으로 변환해줌으로써, 청각장애인들이 대화나 강연 등 다양한 정보 습득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번역 기능을 넘어, 소외될 수 있는 이들이 사회의 정보 흐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큐포올은 이번 전시를 통해 AI 기술이 어떻게 정보 접근성의 장벽을 허물고 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AI 페스타 2025는 이러한 기술적 진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이큐포올의 솔루션은 정보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AI 페스타 2025는 이큐포올과 같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성과를 알리고,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했다. 특히 ‘모두를 위한 정보 접근성’이라는 주제는 시사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 AI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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