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왼손으로도 풍성한 피아노 선율, 직접 경험해 보세요!

왼손으로도 풍성한 피아노 선율, 직접 경험해 보세요!

지난 9월 11일, 피아니스트 이훈의 특별한 독주회 ‘왼손으로 그리는 무한한 음악’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성음아트센터 무지카홀에서 열린 이번 연주는, 장애를 넘어선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혹시 당신도 왼손만으로도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을 기회를 찾고 있다면, 그리고 장애인 예술가들의 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이훈은 현재 지샘병원 장애인예술단과 툴뮤직장애인예술단 단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장애인 오케스트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이러한 그의 열정과 재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연주는 단순히 기술적인 완벽함을 넘어, 왼손만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양손으로 연주하는 듯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냈다. 이는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도 충분히 역량을 발휘하여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번 독주회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앞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이훈과 같은 예술가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 이번 독주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지만, 앞으로 그의 연주를 직접 접할 기회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예술에 대한 당신의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