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

내 건강과 지역 경제, 산림 자원으로 키운다!

이제 우리 주변의 산림 자원이 단순한 녹색 공간을 넘어,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경희대학교, KAIST 경영대학교와 함께 ‘Forest-Biomedical 연구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산림 생명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는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방 분야의 오랜 지식과 현대적인 그린바이오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림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동대문구 홍릉 지역의 특색을 살려 연구, 유통, 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되었다. 즉, 산림 자원이 단순히 캐고 심는 것을 넘어, 우리의 건강과 관련된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혁신의 불확실성과 기업가 정신 ▲한방 분야 기술사업화 소개 및 성공 사례 ▲그린바이오 활성화를 위한 산림약용자원 소재은행 구축 및 활용 ▲한의학과 산림생명자원 활용 가능성 ▲고품질 자생 산림 특용자원의 신품종 육성 및 안정적 생산기술 연구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 중 ‘그린바이오 활성화를 위한 산림약용자원 소재은행 구축 및 활용’ 발표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산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한의학과 산림생명자원 활용 가능성’ 발표는 전통 의학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 증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곧,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이나 숲에서 나는 약용 식물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연구되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로 개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산림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모델 구축은 바이오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각 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한방-그린바이오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산림 자원이 우리의 삶에 더욱 밀접하게 기여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