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SLB, 브라질 심해 유전 개발 ‘핵심 기술’ 제공 계약 체결… 에너지 미래 위한 움직임

SLB, 브라질 심해 유전 개발 '핵심 기술' 제공 계약 체결… 에너지 미래 위한 움직임

글로벌 기술 전문 기업인 SLB가 브라질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 계약을 성사시켰다. SLB는 페트로브라스(Petrobras)로부터 브라질의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산토스 분지(Santos Basin)에서 진행될 사업을 위해, 최대 35개에 달하는 초심해 유정(ultra-deepwater wells)에 대한 서비스와 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계약은 브라질의 에너지 자원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LB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우 깊은 수심의 해저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유정 개발이라는 까다로운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페트로브라스가 추진하는 초심해 유정 개발 프로젝트에 SLB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산토스 분지는 브라질의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해양 분지로, 이곳에서의 개발 작업은 국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잠재력을 지닌다.

본 계약의 직접적인 당사자는 글로벌 기술 기업 SLB와 브라질 국영 석유 회사 페트로브라스이다. SLB는 전문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페트로브라스의 특정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일반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신청’하거나 ‘혜택’을 받는 구조의 사업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첨단 기술의 도입과 주요 에너지 자원 개발 사업의 진행은, 궁극적으로는 국가 경제 발전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이라는 더 넓은 차원의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즉, 시민들은 국가의 에너지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계약은 산토스 분지 내 최대 35개의 초심해 유정에 집중될 예정이다. SLB는 이를 위해 필요한 전문적인 서비스와 최신 기술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