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관리 플랫폼 아사나(Asana)가 새로운 기능인 ‘AI 팀원(AI Teammates)’을 선보이며 업무 방식에 혁신을 예고한다. 이제 누구나 조직 내 모든 업무의 맥락을 이해하고 업무 처리 방식을 파악하는 인공지능 협업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아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AI 팀원은 단순한 업무 도구를 넘어, 팀원들과 함께 일하며 결과물을 직접적으로 도출해내는 협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이 AI 에이전트는 아사나 내의 모든 업무 내용을 파악하여, 마치 인간 팀원처럼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업무 진행 상황을 추적하며, 필요한 경우 지연되는 업무에 대한 알림을 자동으로 발송하는 등 능동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업무 생성 및 배정 ▲마감일 및 우선순위 설정 ▲업무 진행 상황 업데이트 ▲요청사항 처리 ▲알림 발송 등이 있다. 예를 들어, AI 팀원에게 “마케팅 캠페인 기획 보고서를 다음 주 금요일까지 완료해 줘”라고 요청하면, AI 팀원은 관련 업무를 생성하고 마감일을 설정한 후, 캠페인 기획에 필요한 담당자를 배정하고 업무 진행 상황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만약 업무 진행이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 AI 팀원은 관련 팀원들에게 알림을 보내 지연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AI 팀원은 이미 70%의 팀이 AI 팀원의 도움으로 업무 완성도를 높였다고 아사나는 밝혔다. 특히, AI 팀원은 모든 팀원의 참여를 독려하며,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아사나의 AI 팀원 기능은 오늘부터 모든 아사나 유료 고객에게 제공된다. 아사나의 CEO인 더스틴 모스코비츠는 “AI 팀원들은 인간의 능력과 AI의 잠재력을 결합하여 전례 없는 수준의 생산성과 협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기능은 조직이 직면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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