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함박마을에서 고려인 동포와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제2회 하우리인천 축제가 오는 10월 4일에 열린다. 이 축제는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에서 주최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함박마을 문학장미근린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고려인 동포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고려인 동포와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핵심은 바로 ‘하나되고 아우르고 어울리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구경하는 행사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축제에서는 고려인 전통문화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artesanías(수공예품) 장터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함박마을은 인천광역시의 대표적인 고려인 마을로서, 이번 축제는 이곳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문학장미근린공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축제는 오후 1시에 시작하여 5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은 이번 축제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함박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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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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