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햅쌀 구매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10월 초중순부터 중만생종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기 시작하면서 쌀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5일 정도 빨라진 수확 시기와 맞물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만생종 햅쌀의 대량 출하는 산지 쌀값을 안정시키고, 이는 곧 소비자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9월은 햅쌀 생산량 중 일부인 조생종이 출하되는 시기이며, 추석 연휴나 앞으로의 기상 상황에 따라 실제 수확 시기는 다소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햅쌀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만생종 햅쌀이 10월 초중순부터 대규모로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면 쌀값 안정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현장의 많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정부 역시 쌀값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시장에 원료곡(벼) 확보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전반적인 쌀 수급 안정을 돕기 위해 총 5.5만 톤의 정부 양곡을 대여하고 있다. 이 중 지난 8월 11일에 발표했던 3만 톤은 이미 산지 유통업체에 공급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확보된 2.5만 톤은 지난 9월 17일부터 산지 유통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 정부는 이 나머지 물량 또한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이러한 대책들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하는 동시에, 시장 상황을 면밀히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쌀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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