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에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양산하우스)를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편안하고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기업 바스틀리 코리아의 후원으로 ‘조용한 방(Quiet Room)’이 새롭게 조성되어, 병원 생활 중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제공된다.
이 ‘조용한 방’은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가 운영하는 양산하우스에 자리 잡았다. 양산하우스는 중증 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마련된 조용한 방은 이러한 하우스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바스틀리 코리아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여 후원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양산하우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
조용한 방은 단순히 소음이 없는 공간을 넘어, 환자와 가족들이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긴 투병 생활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잠시 잊고, 차분하게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거나 깊은 잠을 청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이라는 환경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심리적인 회복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바스틀리 코리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후원을 통해, 양산하우스를 이용하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은 더욱 인간적인 보살핌 속에서 치료 과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RMHC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양산하우스의 새로운 조용한 방은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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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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