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환경안전 전시회’, 이제 집에서도 편하게 즐기세요!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환경안전 전시회', 이제 집에서도 편하게 즐기세요!

이제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가 더 가까워진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직접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달 말까지는 온라인에서도 생생한 체험과 교육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금속이나 유해물질 같은 환경유해인자에 특히 민감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체험 활동으로는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배우며 나만의 장식품을 만드는 활동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퍼즐 맞추기로 익히는 코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 지식을 겨루는 ‘건강 수칙 맞추기 골든벨’ 등이 있다.

또한, 9월 25일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캐릭터 ‘꽁지’가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꽁지는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간식 먹기 전 손 씻기 등 올바른 건강 습관을 알려주는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꽁지는 앞으로 1년간 짧은 영상(숏폼)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리는 친환경 생활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누리집'( www.kids-ensafe.or.kr )을 통해 온라인 전시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카드뉴스, 영상,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환경보건 교육 자료를 만나볼 수 있으며, 참여 소감을 남기는 간단한 행사 참여만으로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환경유해인자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환경안전 교육과 홍보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