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명절, ‘청렴’ 혜택과 ‘임산물’ 구매 꿀팁, 나도 받을 수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문화 확산과 함께 우리 임산물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9월 24일, 가평군 대성리역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 활동과 더불어 국내 임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제 명절 선물이자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채울 임산물 구매 방법과 청렴 사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가장 먼저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청렴’에 대한 안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는 명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혹시라도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부정행위를 목격했을 경우, 이를 신고하면 법률적으로 철저한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신고자의 신분 비밀은 철저히 유지되며, 신변 보호와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는 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공익신고자 보호 및 지원 제도에 대한 홍보 자료도 현장에서 배포되어 신고 절차와 권리 보호 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은 우리 땅에서 나는 건강한 먹거리,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산림청의 먹거리 임산물 국가공동상표인 ‘숲푸드’를 소개하고,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임산물 직거래 장터 이용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했다. 우리 임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것은 우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청렴은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기본이자 공공기관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번 명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동시에 우리 임산물 소비를 활성화하여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