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장 10일에 달하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쓰레기 걱정 없이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환경부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하며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생활폐기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이 대책을 통해 시민들은 연휴 기간에도 생활폐기물이 차질 없이 수거되고, 폐기물 처리 시설도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한 특별한 조건이나 신청 절차는 없다.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생활 환경을 보장받는 것이다. 다만, 연휴 기간 동안 선물 포장재와 같은 생활폐기물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고, 고속도로 및 휴게소 등에서 쓰레기 투기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연휴 기간 동안에도 생활폐기물이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이는 혹시라도 생활폐기물이 수거되지 않거나 길거리에 쌓여 발생하는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쓰레기 상습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과 수거를 강화하여 보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생활폐기물 수거일을 지정하여 운영하며, 선별장과 소각장 등 폐기물 관련 시설도 정상 가동한다.
아파트나 주거 지역별 구체적인 생활폐기물 수거일은 해당 지자체 누리집에 게시되거나, 통장 회의, 방송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따라서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안내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환경부는 명절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우려 제품에 대한 포장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점검에서 과대포장 의심 제품이 발견되면, 포장검사 명령을 통해 기준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불필요한 포장을 줄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환경부는 재활용 시장 관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명절 전후로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에 대한 반입·반출량 및 시장 동향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폐플라스틱 재활용업계와 전문가,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비축 필요성, 수출 및 신규 수요처 발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바른 재활용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지자체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품목별 상세한 분리배출 요령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wasteguide.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매우 길기 때문에 생활폐기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 모두가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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