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사업, 이제 통신사(ISP)에게도 ‘돈 되는’ 시장이 열린다

통신사(ISP)라면 이제 B2B 시장을 공략하여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화웨이가 최근 ‘하나의 ISP, 하나의 네트워크’라는 제목의 백서를 발간하고, ISP가 보유한 네트워크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B2B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 백서는 ISP가 B2B 시장이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담고 있다. 기존의 통신망을 단순히 인터넷 연결 서비스 제공을 넘어, 기업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ISP는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고, 안정적인 B2B 고객 기반을 구축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하나의 ISP, 하나의 네트워크’라는 명칭은 ISP가 통합된 전략과 운영 체계를 통해 B2B 시장에 효과적으로 접근해야 함을 시사한다. 분산된 B2B 서비스 제공 방식을 통합하고, 기업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네트워크 솔루션을 하나의 프레임워크 안에서 제공하자는 것이다. 이는 기업의 데이터 전송 속도, 보안 수준, 특정 애플리케이션 구동 환경 등 복잡한 B2B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ISP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유연하고 지능적으로 활용하는 핵심 전략이 된다.

화웨이가 이번 백서를 통해 제시하는 B2B 시장 성장 전략은 ISP가 자사의 핵심 역량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연결, 전용선 서비스, 보안 솔루션 통합, 사물인터넷(IoT) 지원 등 다양한 B2B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다. ‘하나의 ISP, 하나의 네트워크’ 전략을 통해 이러한 서비스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에게는 끊김 없고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백서는 이러한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화웨이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