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AI 혜택, 인천에서 만나는 지속가능발전 길

인천 송도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9월 24일(수)부터 9월 26일(금)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9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 심포지엄은 행정안전부와 유엔경제사회처(UNDESA), 그리고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AI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민들이 AI 기술이 우리의 삶과 미래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국가들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AI를 접목한 혁신적인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다음과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진다. 첫째, AI 기술이 기후 변화 대응, 빈곤 퇴치,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둘째, AI 기술의 윤리적이고 포용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기술 발전의 혜택이 사회 전체에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셋째,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열려 있다. AI 기술이 만들어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