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AI 전문가 2만 명, 이제 나도 공공기관서 만날 수 있다

이제 공공기관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AI 시대에 발맞춰 공공분야에서 활동할 AI 전문가 2만 명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모든 공공기관 직원의 AI 활용 역량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들이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AI 기술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계획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첫째,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대거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내에서 AI 관련 사업 추진 및 기술 도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공공기관의 모든 직원이 AI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는 AI 기술이 특정 전문가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러한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는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기술이 공공 분야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의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응대의 신속성을 개선하며,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공공분야 AI 전문가 2만 명 양성과 전 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 계획은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