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

저출생 해법, 이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다! 나도 참여하여 혜택받자

이제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에서 직접 찾는다. 청년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결혼, 출산, 육아 문제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총회가 대구에서 개최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청년총회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바탕으로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총회는 ‘청년의 삶에서 찾는 저출생 해법’이라는 주제 아래, 청년들이 체감하는 삶의 주기별 어려움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과 함께, 당사자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하는 숙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연으로는 동물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청년 삶의 안정과 출산 결정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개그맨 정성호 씨는 ‘임신·출산 과정에서의 돌봄과 일·가정 양립’이라는 주제로 육아의 현실적인 고충과 균형 잡힌 삶의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다큐멘터리 ‘시간제 엄빠의 나라’를 제작한 전은지 기자는 ‘육아·경력 지속과 가족의 성장’을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부모로 살아가는 어려움과 필요한 사회적 지원에 대해 짚었다.

강연 이후에는 ‘저출생 해법, 청년 복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청년 주거 안정과 출산 결정 ▲일자리, 연금, 미래 불안과 출산 기피 ▲임신·출산기 청년의 건강·돌봄 지원 ▲일·가정 양립 제도와 직장 문화 ▲경력 단절 없는 육아 환경 ▲교육비·양육비 부담과 가족 성장 등 청년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들을 세부적으로 다루었다. 이처럼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논의한 결과는 총회에 참석한 정책 담당자들이 경청하고, 최종적으로 관계 부처에 전달되어 실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청년총회는 대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이어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온통청년’ 누리집(www.youthcenter.go.kr)과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인 ‘청년정책사용설명서’를 통해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청년총회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총회가 저출생 현상을 청년 당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