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기후위기 극복, 나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국회 입법박람회에서 답을 찾으세요

이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직접 확인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오는 9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이틀간 국회에서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여하면 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회가 주관하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입법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핵심 주제로 다루어 우리 사회의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을 총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박람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기상청은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을 비롯하여, 우리 기술로 여는 기후예측의 미래를 보여줄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 전시를 선보인다. 또한, 기후변화의 원인 물질을 감시하는 ‘지구의 눈’이라 불리는 ‘지구대기감시’와 기후변화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후변화 상황지도’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폭염, 폭우와 같은 기상현상을 관측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상관측 차량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기후과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과 국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지원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며,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국민의 참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