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APEC 정상회의 혜택, 이제 한국에서 직접 누릴 수 있다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국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과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의 올해 의장국을 한국이 맡으면서,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중점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21개 회원국을 선도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다양한 장관회의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한국이 APEC 회원국인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 중국, 홍콩, 대만, 멕시코, 칠레, 파푸아뉴기니, 러시아, 베트남, 페루와 함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 행사 개최를 넘어,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유례없는 K-APEC’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 기간 동안 관련 부대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APEC 2025 KOREA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