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 사고를 예방하고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등 총 7개 기관과 함께 ‘선박교통안전 협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합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해양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합동 발표회에는 작년보다 3개 기관이 늘어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도선사협회, 인천예부선협회가 새롭게 참여하여 총 7개 기관에서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관의 구체적인 안전 대책을 발표하고, 해상 교통 안전 분야의 전문 인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표회에서는 미래 선박 교통 관제의 디지털 기술 개발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안 여객선 운항 예측 모델 개발에 대한 논의가 주목받았다. 또한, 어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더불어, 각 기관 내부 직원 및 해양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과 관이 함께하는 해상 교통 안전 관계 기관 협의체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새 정부의 국민 중심 국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해양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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