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풍성한 먹거리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명절 성수품 공급에 대한 걱정을 덜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그래서 나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오는지’부터 명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15가지 주요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소보다 1.6배, 즉 158천톤으로 확대 공급합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할인 지원 500억 원과 함께 추진될 예정이며, 생산자 단체 및 유통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 체감 가격을 낮추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 혜택은 명절을 맞아 차례상이나 제수용으로 필요한 사과, 배, 단감, 배추, 무, 양파, 마늘, 감자, 애호박,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 15가지 성수품을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가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수품들은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 확대 공급되어 물량 부족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량은 충분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들려왔습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늦은 추석에 맞춰 농가들의 출하 의향도 높고, 홍로 외 다른 품종의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어 사과 공급량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추석 성수기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일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있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미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도매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추석 성수기 공급량 또한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매 가격의 경우, 사과(홍로) 도매 가격이 평년 대비 16.6% 상승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18.4% 하락했으며, 최근 도매 가격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안정적인 공급 노력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부담을 더욱 완화하기 위해 중소과 중심의 과일 실속 선물 세트 공급을 전년보다 확대(2024년 10만 개 → 2025년 15만 개)하고, 제수용 사과와 배 3개들이 소포장 팩(10만 개)도 함께 공급할 예정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농가들의 막바지 생육 관리에도 특별히 신경 써 달라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사과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생육 상황을 점검하며, 과일 성수기를 맞아 출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생육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수확 시까지 생육관리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추석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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